빗썸이 KB증권과 양사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슈퍼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양사 고객들이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플랫폼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KB증권을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 가입 후 쿠폰 코드 입력과 첫 거래를 완료하면 빗썸 포인트 5만 원과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있다. 빗썸 웰컴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2만 원까지 총 9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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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로 신규 가입한 빗썸 회원이 1만 명을 돌파할 경우엔 추첨을 통해 BTC 1개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BTC는 모두 9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제공되며 첫 거래 시 제공되는 비트코인 2만 원 상당은 10월 10일 지급된다.
반대로 빗썸 고객이 KB증권 위탁계좌를 최초 개설할 경우에도 선착순으로 최대 4만 원 상당의 미국 주식이 제공된다. 웰컴패키지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 원의 주식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할 경우 ‘포르쉐 마칸’ 추첨 이벤트로 열 계획이다.
쿠폰 코드는 빗썸 계정당 1회 등록 가능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빗썸 회원 가입 및 고객확인(KYC) 절차와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을 마쳐야 한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의 ‘KB M-abl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제휴 이벤트는 두 개의 플랫폼이 힘을 합쳐 이용자들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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