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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소상공인을 중·대기업으로" 밸류업 데이 개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성공 기업인의 멘토 강연을 통해 사업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기업 퇴직 임원으로 구성된 한경협 중기센터 자문위원단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 △소상공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네트워킹 △스케일업을 위한 1:1 투자 상담회 △중기부 지원사업 정책설명회 등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 강연에는 지누스 창업자인 이윤재 지앤지스쿨 이사장과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 이사장은 40대에 텐트, 70대에 매트리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창업 경혐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젊은 소비자층에 맞춘 베이커리형 어묵 매장을 소개하며 전통과 지역성을 경쟁력으로 바꾼 노하우를 공유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들과 이병철, 정주영 등 선대 기업인들을 이어주는 끈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라며 "강한 소상공인들이 견실한 기업을 일구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경협도 기업 성장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소상공인이 지속 가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대기업이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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