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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 韓켄텍-美 MIT 공동연구 착수

‘인공광합성’ 핵심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평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최근 태양광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액체연료 전환 효율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미국 MIT와 국제공동연구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켄텍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은 태양광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액체연료 전환 효율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미국 MIT와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공동연구는 켄텍 에너지공학부 강영수 교수 연구팀과 MIT의 Yang Shao-Horn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다. 연구 기간은 2028년 3월 31일까지다. 양교 연구팀은 공동연구수행을 위해 정기적인 연구 교류, 회의, 상호 연구실 방문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최종 목표는 태양 에너지만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올과 같은 고부가가치 액체 연료로 전환하는 '인공 광합성' 기술의 효율을 3%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강영수 켄텍 교수는 “Yang Shao-Horn 교수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인공 광합성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길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교의 연구 역량을 합쳐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켄텍은 이번 Yang Shao-Horn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대학·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에너지 안보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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