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000880)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한화그룹에 인수된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아워홈은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아워홈런(TASTY OURHOME RUN)’을 통해 자사 인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아워홈과 한화이글스의 상징적 요소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타투스티커·부채 등 굿즈도 증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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