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005070)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창수 사장이 자사주 4373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 사장 보유 주식은 기존 1만627주에서 총 1만5000주로 증가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0.05%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2차전지 산업의 일시적 조정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내재 가치를 자신하는 경영진의 책임 있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일 홍동환 대표이사가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김창수 사장은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내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실적 회복과 사업 확장을 통해 투자자 신뢰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경영진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 외에도 IR 활동 강화, ESG 경영 확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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