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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사 코스메카코리아,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올 들어 첫 사례

NH투자증권 주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코스닥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옮기는 움직임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9년 10월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위 ODM 업체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주가 늘어난 덕에 매년 성장세를 타고 있다. 매출은 2022년 3994억 원에서 2024년 5243억 원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04억 원에서 603억 원으로 증가했다. 주가도 저점을 찍었던 올해 2월 28일 4만 100원에서 이날 6만 500원으로 약 50% 상승했다. 증시에서 ‘K뷰티’가 주목받으며 관련 업종의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업계 경쟁사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모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긴 사례는 포스코DX, 엘앤에프, 파라다이스 등이 있다. 올해 2월 자진철회했던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도 하반기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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