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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녹내장 예측"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1000명 안저 검사

부산서 실명 예방 캠페인

전국단위로 확대할 예정

대웅제약 부스 방문객이 위스키와 옵티나를 활용해 안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000여명의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4박 5일간 약 1만여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를 활용해 안저를 촬영했다.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를 활용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주요 실명 질환의 위험도를 약 5초 만에 예측·판독했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됐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참가자에게는 병의원 방문을 권고해 신속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해양 복합문화 행사다. 친환경, 문화예술, ESG 기술,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진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대표 ESG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실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ESG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실명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이어갈 계획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실제 건강검진 기반의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공공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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