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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상 부사장 승진…휴온스,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상무서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지주사 지분 보유도 5% 육박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사진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휴온스(243070)그룹이 오너 3세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휴온스그룹은 1일 윤인상 상무를 휴온스글로벌(084110)·휴온스 부사장으로 승신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에 오르며 그룹 내 보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윤 부사장은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의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7월 휴온스글로벌(전략기획실장)과 휴온스(경영지원본부장)에서 상무에 오르며 경영전면에 등장했다.

윤 부사장은 그룹 전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3년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지난해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올 3월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외에도 계열사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푸드어셈블, 팬젠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며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주사 지분도 확대되고 있다. 윤 부사장은 휴온스글로벌 지분 4.6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윤 회장 지분 42.84%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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