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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외국인 넘치더니 결국"…5월까지 721만명 한국 찾았다

외국인 관광객 방한 큰폭 증가중

중국인 관광객만 200만명 넘게와

올해 역대 최대 2000만 돌파 기대

서울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연합뉴스.




5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721만명이 한국을 찾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42만명)보다 14.9%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인 2019년 5월(149만명)과 비교해도 9.4%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으로 하면 외국인 관광객이 총 721만명 방문했다. 이 역시 기존 역대 최대치 2019년(628만명) 대비 14.7%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 증가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치 달성이 유력한 상황인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는 2019년 1750만명이다.

5월 한달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48만4000명으로가장 많았다. 이외에 일본 29만2000명, 대만 15만명, 미국 13만2000명, 필리핀 6만1000명 순이다. 중국 관광객의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하반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 1∼5월 누적 방한 외국인 721만명 중에서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205만명), 일본(133만명), 대만(70만명), 미국(56만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 5월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3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9.6%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올해 1∼5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1234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8.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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