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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예술 경계를 허물다…머물고 싶은 제네시스 전시장

제네시스청주, 개관 2개월만에 1만명 방문

한지·나무 캐노피 등 한국 전통미 곳곳에

차량 전시·시승 체험하고 예술작품 감상도

'제네시스 청주' 1층 시승라운지 전경. ?1층에는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가 고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청주’가 개관 2개월 만에 1만 명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반 자동차 전시관과 달리 미술관이나 럭셔리 호텔에 있는 듯한 공간에서 차량 전시와 시승, 예술 작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고객 뿐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몰려들고 있다.

제네시스는 4월 충북 청주시에 하남·강남·수지·안성에 이은 5번째 전용 전시관을 오픈했다.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6953㎡으로 지금까지 문을 연 곳 중 최대 규모다. 건물 곳곳은 한지와 나무 등을 사용해 공예 도시인 청주의 지역색을 담았다.

제네시스 청주 외관 전경. 사진 제공=제네시스


1층은 제네시스 시승 라운지와 차량 인도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이곳에 길게 뻗은 나무 캐노피(길이 60m, 높이 5m)는 한옥의 처마와 같이 고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GV60부터 G90까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아우르는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되고, 대청댐 일대를 주행하는 시승 코스도 안내해준다.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2열에 탑승해 승차감을 느끼는 VIP 시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층과 4층은 제네시스 모든 차량을 전시한 ‘쇼룸’으로 꾸려졌다. 3층에는 GV60·70·80·GV70 전동화 모델 등 SUV가, 4층에는 G70·80·90·G80 전동화 모델 등 세단이 넓은 간격을 두고 전시 돼있다. 작은 정자 형태로 분리된 공간인 ‘브랜드 큐브’에서는 자세한 차량 설명을 듣고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다.



제네시스 청주 5층에서는 금속공예 작가인 ?조성호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의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제네시스


5층에서는 금속공예 작가인 조성호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 협력해 마련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진행 중이다. 제네시스 엠블럼과 그릴 등을 얇은 금속에 새긴 작품들은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제네시스 청주는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장소를 넘어 고객 일상에 영감을 주는 하나의 터가 되고자 한다” 면서 “다양한 협업 전시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펼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스며드는 공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 3층 쇼룸에는 GV60, GV70, GV80 등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이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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