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점프4’를 이동통신사 중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점프4는 출고가 44만 9900원에 6.7인치 크기 화면과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라이트그린 두 가지다.
KT는 9월까지 갤럭시점프4를 구매하는 가입자에게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고한다. 선착순 2만 5000명에게는 고양이 캐릭터 ‘민트라온’ 테마의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을 제공한다. 월 5900원에 기기 파손과 피싱·해킹 피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 ‘365케어’도 마련했다. 스페셜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갤럭시점프4를 통해 더 적은 부담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