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0일 기념식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라는 지위와 2000명이 넘는 금융·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성장의 토대를 갖췄다"며 "조직이 하나의 방향을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 퀀텀 점프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변화가 더욱 빨라진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창조적인 자기 파괴와 재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명을 영원히 지속시킬 수 있다는 창업자의 말씀을 되새기며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명의 장기 근속자와 '자랑스러운 대신인'으로 선정된 8명의 임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고(故) 양재봉 창업자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