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김 신임 대표는 인재개발센터 센터장과 영업담당 사업2부 상무를 거쳤으며, 2015년부터는 빙그레 물류 계열사인 '제때'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빙그레는 앞서 전창원 전 대표가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의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