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출입은행,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우크라 재건사업 교두보"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바르샤바 사무소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국제기구 등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 기반을 늘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수출입은행 측은 “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투자 수요를 신속 파악하고, 주요 발주처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수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열린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현지 주요 발주처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석했다. 윤 행장은 폴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인 올렌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랜트 사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 행장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수주와 투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역할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