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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원 가까이 상승…한달만에 최고치 [김혜란의 FX]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9일 1380원대로 급등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급등한 1380.2원에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1380.1원) 이후 처음으로 1380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22일(1381.3원)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오후 5시 17분 현재 환율은 상승폭을 줄이며 1379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전날보다 5.6원 높은 1375.0원에 출발한 뒤 복수의 외신이 “미국이 이르면 주말에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보도하자 1386.3원까지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55% 오른 99.1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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