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와 사이버 보안 기업 SK쉴더스가 사이버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
1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S2W와 SK쉴더스는 이달 17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S2W의 기업·기관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와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에 대한 영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마케팅·기술 지원 등 고객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양사의 침해사고 대응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해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방침이다.
공공·금융 분야의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수요와 중소·중견기업의 경량형 보안 서비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보안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공공과 민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다양한 업무 현장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혁신과 보안성 강화를 지원하고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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