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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IIHS 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2년 연속 최다 선정

현대차 아반떼·쏘나타 및 기아 K4도 포함

현대차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충돌평가에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000270) K4 등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2위는 일본의 마쯔다(8개), 3위는 혼다(7개))였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이,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IIHS는 올해 전면 충돌 평가에서부터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했고,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 외에도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및 측면 충돌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와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기아 K4. 사진제공=기아


한편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네시스 G90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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