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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ETF 50% 폭등 투자자들 ‘열광’… 원자재로 눈 돌리는 이유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지주사 ETF가 올 수익률 49.6% 급등… 상법 개정 기대감에 투자 열기 폭증

공매도 거래대금이 1조 원 돌파로 조정 우려… 단기 변동성 확대 전망 부각

원자재 ETN 주목… 원유 선물 43% 상승하며 대체투자처로 급부상

프리즘06 금융상품 투자자 썸네일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지주회사 ETF 50% 급등에 공매도 1조원 충돌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TIGER 지주회사 ETF 수익률 급등: TIGER 지주회사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32.1%, 연초 이후 수익률은 49.6%로 치솟았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이후 1~4월 평균 대비 85배 폭증했다. 해당 상품은 한진칼(13.89%), HD현대(10.47%), 두산(9.74%), SK(9.57%), LG(7.17%)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지주회사 상위 30종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 공매도 거래대금 1조 원 돌파와 시장 우려 확산: 13일 국내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1485억 원으로 급증했다. 거래대금은 10일 1조 371억 원으로 4월 9일 이후 두 달 만에 1조 원을 돌파한 후 연속으로 1조 원을 웃돌았다. 이로 인해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이달 4일 7조 634억 원으로 7조 원을 넘긴 뒤 11일까지 5거래일 연속 7조 원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 원자재 ETN 수익률 상승과 대체투자 관심 증가: 이달 들어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원자재 상장지수증권(ETN)’이 43.00% 급등했다. 메리츠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20.16%, N2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20.14% 훨훨 날았다. 금값이 이미 크게 오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원유·은·구리 등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새 정부 핵심 수혜 지주株로 구성…연초 이후 수익률 50%

- 핵심 요약: ‘TIGER 지주회사 ETF’가 연초 이후 49.6%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해당 상품은 해당 상품은 국내 유일의 지주회사 전용 ETF로 한진칼, HD현대, 두산, SK, LG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지주회사 상위 30종목을 담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로 배당성향 40% 달성과 상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구조적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지주회사들의 평균 PBR이 0.7배에 불과해 밸류업 여력이 크고,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도 추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 공매도 거래대금 두 달 만에 1조…“다음주 증시 조정장 전망”

- 핵심 요약: 공매도 거래대금이 연이틀 1조 원을 넘기며 4월 9일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7조 원을 상회하고 대차거래 잔액도 86조 원으로 급증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상승이 쇼트커버링 효과였던 만큼 신규 공매도 포지션 유입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동 지역 정세 불안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포지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3. 증시 고평가 우려에…은·구리 원자재 ETN ‘주목’

- 핵심 요약: 국내외 증시에서 주가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재 상장지수증권(ETN)이 대체투자처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이달 들어 WTI원유 선물 ETN은 43% 급등했고, 은 관련 ETN도 20% 상승하며 주목 받고 있다. 조선·방산·반도체 등 특정 섹터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은과 구리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추세다. KB증권 오재영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주요국 재정정책 확대로 금은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4. 재계 총수 만난 李 “규제 과감히 정리”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5대 그룹 총수와 경제6단체장들을 만나 규제 합리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기업이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정부와 함께 해법 모색에 힘을 보태겠다”며 적극 화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또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지주사 ETF에 투자해도 되나요?

A.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유망합니다. 연초 이후 49.6% 급등한 상황이지만 상법 개정과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 구조적 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단기 과열 우려가 있어 분할 매수를 통한 점진적 투자가 바람직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10-15% 수준에서 비중을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현재 지주회사들의 평균 PBR이 0.7배에 불과해 밸류업 여력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Q. 공매도 급증으로 주식시장이 조정받을까요?

A.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공매도 거래대금이 1조 원을 넘기고 대차거래 잔액도 86조 원으로 급증한 상황은 매도 압력 증가를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급등한 종목들의 부분 이익실현을 검토하고, 현금 비중을 늘려 향후 매수 기회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변수도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방어적 포지션 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Q. 원자재 ETN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A.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위해 소량 투자를 권장합니다. 원유 ETN이 43% 급등하고 은 ETN이 20% 상승하는 등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상품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투자금의 5-10% 수준에서 원유, 금, 은 등으로 분산 투자하고, 레버리지 상품보다는 기초 상품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조선·방산·반도체 등 특정 섹터 중심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지주사 ETF 투자 검토: 상법 개정 수혜 기대하되 49.6% 급등 후 단기 과열 우려로 분할 매수 전략 필요

✓ 공매도 급증 대응: 1조 원 돌파한 공매도 거래대금 모니터링, 급등 종목 부분 이익실현 검토

✓ 원자재 투자 다변화: 증시 고평가 우려 시 원유·은 ETN을 활용한 대체투자 5-10% 비중 고려

✓ 정책 수혜주 발굴: 규제 완화와 기업 지원 정책 수혜 업종 중심 투자 기회 모색 필요

[키워드 TOP 5]

지주사 ETF, 공매도 급증, 원자재 투자, 상법 개정, 변동성 대응,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4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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