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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K굿즈’ 대형 엔터 매출 1조 달성… 3곳 중 2곳 이사회 승인 없이 밸류업 공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대형 엔터 4사 굿즈 매출 26% 급증… 1조 원 첫 돌파

TIGER 지주회사 ETF 최근 1개월 수익률 32.1% 달성

증시 조정 오나…공매도 거래대금 두 달 만에 1조 넘어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K굿즈 1조 돌파! 취준생 채용 대박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K굿즈 산업 폭발적 성장세: 하이브·SM·JYP·YG 등 국내 엔터 4사의 올해 굿즈 매출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6% 폭증했다. 글로벌 K팝 아이돌의 굿즈를 소장하려는 팬들이 급증하고 굿즈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팬 이외의 소비 수요까지 더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 지주회사 ETF 투자 열풍: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TIGER 지주회사 ETF가 연초 이후 49.6%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1~4월 평균 대비 85배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밸류업 공시 이사회 참여 미흡: 밸류업 공시를 낸 코스피 대형 상장사 3곳 중 2곳이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99개사 중 이사회 승인을 받은 곳은 34개사뿐이고 나머지는 단순 보고나 논의에 그쳤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올 매출 1조…세계로 뻗는 ‘K굿즈’

- 핵심 요약: 방탄소년단 응원봉, 블랙핑크 포토카드 등 K팝 아이돌의 굿즈가 올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SM·JYP·YG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4사의 지난해 굿즈 매출은 7913억원에서 올해 26% 늘어날 전망이다.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일본 내 K팝 관련 굿즈 거래량은 작년 16% 뛴 데 이어 올해 8% 더 증가했다. 중국 굿즈 시장 규모는 2016년 53억 위안에서 지난해 1689억 위안으로 확대됐으며 2029년에는 3000억 위안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밸류업하려면 자본 배분 필요한데…3곳 중 2곳은 이사회 승인 없었다

- 핵심 요약: 밸류업 공시를 낸 유가증권시장 대형 상장사 3곳 중 2곳은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 상장사 509개사 가운데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곳은 99개사로 집계됐다. 이 중 밸류업 공시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을 받은 곳은 34개사뿐이고 나머지는 단순 보고나 불명확한 논의에 그쳤다. 이례적으로 LG(003550)의 경우 지난해 11월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기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최소 배당성향 10%포인트 상향 등의 목표를 담은 밸류업 공시를 승인했다.

3. 공매도 거래대금 두 달 만에 1조…“다음주 증시 조정장 전망”

- 핵심 요약: 공매도 거래대금이 연이틀 1조원을 넘기며 국내 증시에 조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더한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1485억 원으로 4월 9일 이후 두 달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3월 31일 3조 9156억 원에서 이달 4일 7조 634억 원으로 급증했다. 대차거래 잔액도 지난달 말 78조 5885억 원에서 전날 86조 19억 원으로 2주 만에 9.4% 늘어났다.

4. 새 정부 핵심 수혜 지주株로 구성…연초 이후 수익률 50%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들썩이며 지주사 투자 ETF도 주목받고 있다. TIGER 지주회사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2.1%, 연초 이후 수익률은 49.6%를 기록했다. 지난달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월 평균 대비 85배 급증했다. 새 정부는 5년 내 배당성향 40% 달성 로드맵, 자사주 소각 강화, 전자·집중투표제 전면 의무화 등 굵직한 상법·세제 개편안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으로 주주 간 이해 상충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고 구조적인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며 지주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K굿즈 산업이 이렇게 성장한 이유는 뭔가요?

A. 글로벌 K팝 팬덤 확산과 굿즈 종류 다양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K팝 아이돌의 굿즈를 소장하려는 글로벌 팬들이 급증한 데다 굿즈 종류가 다양해지며 팬 이외의 일반 소비자 수요까지 더해졌습니다. 특히 중국 굿즈 시장이 2016년 53억 위안에서 지난해 1689억 위안으로 30배 이상 확대되는 등 해외 시장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상황입니다.

Q. 밸류업 정책이 투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성향 40% 달성, 자사주 소각 강화, 상법 개정 등으로 기업들이 저평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주회사들은 순자산에 비해 주가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정책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공매도 증가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A. 단기적으로는 증시 조정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증시 상승이 외국인투자가들의 쇼트커버링 영향이 상당 부분 작용했던 만큼 신규 쇼트포지션 유입으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도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K굿즈 산업 동향 파악: 엔터테인먼트 4사 굿즈 매출 현황과 해외 시장 확장 계획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 밸류업 관련 기업 분석: 이사회 승인을 거친 밸류업 공시 기업들의 채용 계획과 사업 확장 현황 체크

✓ 증시 동향 이해: 공매도 거래대금과 대차거래 잔액 변화를 통한 증시 흐름 파악 능력 기르기

✓ 지주회사 구조 학습: 주요 지주회사의 계열사 현황과 사업 포트폴리오 분석으로 취업 기회 탐색

[키워드 TOP 5]

K굿즈 매출 급증, 지주회사 ETF 열풍, 밸류업 공시 확산, 공매도 거래 증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4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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