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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李 대통령에 "국내 휴가 보내기 캠페인으로 내수회복"

이재명 대통령, 국내 경제단체장·그룹총수 간담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사진 제공=한경협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내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제안하며 내수 회복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내 경제 단체장과 5대 그룹 총수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류 회장과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간담회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휴가 시즌부터 대대적인 국내 휴가보내기 캠페인으로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것을 제안한다”며 경제계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피력했다. 경제계가 앞장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달했다.



그는 또 “이번 미국 워싱턴DC 방문에서 이 대통령 취임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한미일 관계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으로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것이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라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기업인들, 각 기업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합리화 문제에는 역시 저희도 주력하려고 한다”며 “불필요하거나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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