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005930) 로봇 분야 투자 확대: 삼성전자가 최근 6개월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피지컬 인텔리전스, 피규어AI 등 로봇 기업 3곳에 연이어 투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기존 14.7%에서 35%로 늘려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올여름 가정용 로봇 ‘볼리’ 출시를 앞뒀다.
■ 네이버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AI 탭’ 출시를 통해 검색·쇼핑·로컬을 결합한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현재 3% 수준인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20%까지 확대하고 2027년에는 통합 에이전트까지 완성할 예정이며, 27년간 축적한 블로그·카페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 금융권 데이터·AI 인력 확보 경쟁: KB금융(105560)그룹이 지주 및 계열사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스뱅크는 금융감독원에 증권 투자 및 대차거래를 겸영업무로 신고하고 조달금액이 2021년 14조 3485억 원에서 지난해 29조 4792억 원으로 2배 넘게 증가한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삼성, 개발·투자 ‘투트랙’ 속도…혁신기술 품고 로봇 미래 연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지난 6개월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피지컬 인텔리전스, 피규어AI 등 로봇 기업 3곳에 투자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기존 14.7%에서 콜옵션 행사로 35%로 늘려 자회사로 편입했다. 비슷한 시기에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시장은 2024년 20억 3000만 달러에서 2029년 132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45.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여름 출시 예정인 가정용 로봇 ‘볼리’는 삼성전자 최초의 소비자용 로봇으로 로봇 상용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2. 네이버표 ‘AI 에이전트’ 나온다…“검색·예약·결제 한번에”
- 핵심 요약: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AI 탭’ 출시를 통해 검색·쇼핑·로컬을 결합한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AI 탭은 올해 3월 선보인 ‘AI 브리핑’의 진화 버전으로 AI가 사용자 맥락을 깊게 이해하고 예약·구매·결제 등 최종 액션까지 지원한다. 현재 3% 수준인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20%까지 확대하고 금융·헬스케어 등 전문 분야로 확장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2027년에는 통합 에이전트까지 선보이며 27년간 쌓아온 블로그·카페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구글·오픈AI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3. 양종희 “누구나 쓸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구축”
- 핵심 요약: KB금융그룹이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대화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데이터 공동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시너지 창출, 마케팅 예측 모델 적용 사례 등이 논의됐다. KB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정례화해 ‘데이터·AI 중심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지에프씨생명과학 “공모자금으로 스킨부스터 생산설비 구축”
관련기사
- 핵심 요약: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연내 엑소좀 기반 스킨부스터 출시를 위해 생산 설비 구축에 공모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희철 대표는 “엑소좀을 연간 96만 병 생산이 가능한 대량생산 설비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중국 시장 내 급증하는 스킨부스터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로 엑소좀 수율을 약 10배에서 300배까지 끌어올리고 90%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및 유럽,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26개국에 바이오 소재를 수출했다. 올해부터는 모로코, 튀르키예, 헝가리, 요르단, 카타르, 일본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168억 원, 영업이익은 17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은 230억 원,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예상된다.
5. 토스뱅크, 주식·채권으로 투자 확대
- 핵심 요약: 토스뱅크가 주식과 일반 채권 등으로 자산운용 대상을 넓힌다. 지난달 토스뱅크는 금융감독원에 증권 투자 및 대차거래를 겸영업무로 신고하고 관련 준비에 나섰다. 토스뱅크의 조달금액은 2021년 14조 3485억 원에서 지난해 29조 4792억 원으로 최근 3년 새 2배 넘게 증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운용 대상 자산의 다양화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카카오뱅크는 최근 재무실 산하에 자금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운용 관련 인재를 영입 중이며, 벤처투자조합 출자·해외 공동투자 등 대체투자 확대 계획을 세워뒀다.
6. “해상풍력단지 투자 유치”…유럽에 사절단 보낸 울산
- 핵심 요약: 울산시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투자유치사절단은 12일부터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해 울산의 투자 매력을 알린다. 울산 앞바다에는 43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계획돼 있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총사업비 약 43조 원을 투입하여 2031년까지 5.8GW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5개 컨소시엄 사업자가 12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로봇 분야 취업을 위해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할까요?
A.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기초 역량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의 로봇 투자 확대와 네이버의 AI 에이전트 개발로 관련 분야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Python, C++ 등 프로그래밍 언어와 기본적인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학습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세부 전문 분야 지식을 쌓고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시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전망은 어떨까요?
A.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으로 매우 유망한 분야입니다. 2031년까지 5.8GW 규모 발전단지 조성으로 해양공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등 관련 엔지니어 수요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가 많아 국제 업무 능력과 영어 실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로봇 분야 역량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와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학습하고 관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성
✓ 신재생에너지 전문성 강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 파악하고 관련 정보 지속 모니터링
[키워드 TOP 5]
삼성 로봇 투자, 네이버 AI 에이전트, 금융 데이터 인재,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융합형 역량,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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