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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株 찐바닥 왔나…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 자사주 3000주 매입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가 충주 양극재 공장 라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신소재




2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005070)는 홍동환 대표가 4일 자사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실천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분석된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재 업계 중 유일하게 21분기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3공장 생산설비 본격 가동과 고기능성 소재 제품군 개발 등 핵심 성장 동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 및 고효율 소재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홍동환 대표는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성장성과 가치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며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와 신뢰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경영진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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