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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강화·협력 확대 기대"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시장으로 있던 2015년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당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암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앞으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참은 제임스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축하 성명을 내고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과 비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이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기술과 혁신, 지속가능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서 이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시장일 때 만났던 사례를 비롯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액화천연가스(LNG) 협력 논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주제로 한 암참 대표단과의 회동 등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의 만남을 통해 느낀 점은 이 대통령이야말로 진정한 비전가라는 사실"이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혁신을 향한 개방적 태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은 늘 깊은 인상을 줬다"고 전했다.

암참은 이 대통령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미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가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리더십이 한국을 첨단 기술 산업과 친환경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규제 환경 조성을 통해 한국의 장기적 경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한미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암참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회의가 역내 협력 확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포용적 경제 성장 촉진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암참은 비정치적·초당적 경제 단체로서, 앞으로도 새 정부와의 실질적인 정책 대화를 지속하며 양국 간 무역·투자 기회 확대, 글로벌 도전 과제 공동 대응,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명(왼쪽) 대통령과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사진제공=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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