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주년을 맞은 발로란트가 팬들을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체험형 부스, 현장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을 연다. 연이은 히트작으로 국내 게임 업계의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오른 시프트업(462870)은 차기작 공식 명칭을 ‘프로젝트 스피릿’으로 정하고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넷마블(251270)의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발로란트, DDP서 5주년 기념 이벤트= 5주년을 맞은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서울 DDP에서 22일까지 오프라인 팝업을 연다. 현장 방문객들은 발로란트 및 발로란트 e스포츠와 연관된 체험형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파이크 해체 시간인 7초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0.01초 승부수’를 비롯해 사격 체험 부스, 퀴즈 이벤트 등이 포함됐다. 게임 내 야시장을 직접 체험하는 ‘오늘의 야.시장 운세’도 준비됐다. 현장 곳곳에 숨겨진 곰 인형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선물을 준다. 게임 내 사격장을 본뜬 사격장 플레이존도 마련됐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현장 소통도 예정됐다. 오프라인 팝업 외에 포인트로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프트업 차기작은 ‘프로젝트 스피릿’=시프트업이 차기작 명칭을 ‘프로젝트 스피릿’으로 변경하고 2027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나선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스피릿의 개발을 위한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기존 차기작 이름이었던 ‘프로젝트 위치스’의 이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게임 개발은 콘솔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을 갖춘 한대훈 개발 총괄 디렉터가 담당한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칠대죄: 오리진, 사전 등록 시작=넷마블이 오픈월드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무대인 브리타니아의 전경을 바라보는 주요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과 스케일을 전달한다. 또 3D 모델링으로 재현된 주요 캐릭터와 지역, 오브젝트 등을 실제 인게임 그래픽 기반으로 소개한다. 사전 등록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 입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자는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 기회를 받는다. 넷마블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게임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롬: 골든 에이지, 위믹스 생태계 합류=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글로벌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이하 롬)가 위메이드(112040)의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한다. 롬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인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웹3 기술을 결합해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P2E(Play to Earn)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인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지난해 한국 등 글로벌 10개국에 동시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한국 2위, 대만 3위를 달성했다. 롬은 원작의 핵심 게임성에 웹3 생태계를 결합했다. 제한 없는 민팅(디지털 콘텐츠의 NFT화)과 가치 보장, 단순하고 빠른 P2E(Play to Earn)을 특징으로 삼았다.
◇배그 모바일 X 진격의 거인 아이템 출시=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해 신규 테마 아이템을 출시했다. 다음 달 6일까지 게임 내에서 테마 캐릭터 세트와 아이템, 보이스 팩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공개된다. 신규 아이템은 테마 프라이즈 패스와 테마 럭키 스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 기반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게임 내에서 진격의 거인 주요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 특정 캐릭터 세트 조합을 완성하면 거인 변신 기능이 가능하다.
◇블루 아카이브, 적십자와 공동 캠페인=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 문화의 확산과 재난 구호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협업 캠페인이다. 16일부터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굿즈 스토어(샬레 스토어)에서 재난구호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를 활용한 구급함 패키지, 아크릴 키링 등 캠페인 굿즈 등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다음 달 31일까지 현헐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인게임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이달 13~15일에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헌혈자의 날’ 행사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日 양대마켓 점령=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출시 3일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일본 최초로 일본야구기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NPB와 MLB 선수들을 조합해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인 카미시게 사토시는 캐스터로 참여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출시를 기념해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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