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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람도 AI가 관리…LG전자, 휘센 AI 시스템에어컨 출시

사용 패턴·공간 등 분석해 냉방

움직임 감지 '레이더 센서' 강화

LG전자 모델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레이더 센서를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물체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학습해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로 자동 제어하는 ‘AI 바람’ 기능을 탑

재했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도 제공한다.



AI 절전 기능은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리모컨 설정 이력과 에어컨 가동 내역 등을 AI가 학습해 알아서 냉방 세기를 조절해주는 방식이다. 전력 사용량도 일반 운전 대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레이더 센서로 고객의 부재를 감지해 냉방이 필요 없는 공간은 절전 운전한다.

청정 기능도 향상됐다. 열교환기 세척과 자외선(UV) 나노팬 살균, AI 건조 등 최대 8단계를 거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특히 휘센 시스템에어컨에 처음 적용된 열교환기 세척 기능은 응축수를 얼렸다 녹이며 먼지와 세균을 제거한다.

한편 LG전자는 구축 아파트와 같이 천장 내부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건물에 시스템에어컨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슬림매립키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천장 단 내림, 몰딩 수작업 마감 등 추가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상업용 공간뿐 아니라 일반 주거 공간에서도 시스템에어컨 선호가 늘면서 LG전자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국내 매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0% 이상 증가했다.

배정현 LG전자 ES사업본부 SAC사업부장은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고객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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