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IC·농협금융, 해외PEF에 공동 출자 추진한다 [시그널]

투자 대상·방식 협력 합의

박일영(오른쪽) KIC사장과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C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30일 농협금융지주와 해외 사모펀드(PEF)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일영 KIC사장과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해외PEF 공동투자 시 양 사가 투자대상, 방식 등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그동안에도 KIC와 농협금융은 각각 해외 PEF에 출자 사업을 해왔지만 공동 투자를 통해 투자 기회와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앞으로 KIC가 추진하는 국내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지원을 위한 투자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2009년 해외 사모주식 투자를 시작한 한국투자공사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을 토대로,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대체투자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고, 우량 투자 기회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일영 사장은 “이번 농협금융과 맺은 업무협약은 한국 기관 투자자의 해외 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여 해외 대체투자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국 금융의 위상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