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를 1000번째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 지 약 한달 반만이다.
지난달 기준 아토3 구매 고객은 20∼30대가 20%, 40대 30%, 50대 32%, 60대 이상이 18%로 여러 연령층에 고루 분포됐다고 BYD코리아는 설명했다.
올해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계속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15개의 BYD Auto 전시장도 30개 이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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