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은 AI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을 연계한 AI 경진대회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헥토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와 AI 모델링 환경 고도화를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중고차 차량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종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AI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회는 6월 16일 오전 9시 59분 마감되며, 코드 및 PPT 제출은 대회 종료 후 6월 16일 정오부터 6월 19일 오전 10시까지다.
헥토그룹은 모델 성능, 데이터 활용도,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코드 검증과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한다. 오프라인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7월 4일 열린다. 총 상금은 2600만 원으로, 1등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잠재력 있는 AI 인재 발굴을 위해 꾸준히 AI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IT와 핀테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이다. 그룹 계열사로 헥토이노베이션(214180), 헥토파이낸셜(234340), 헥토헬스케어 등이 있다. 그룹 전체의 AI 기술을 선도할 전담 부서 ‘HAI본부'를 통해 AI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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