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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황제' 다이먼 “10% 관세도 극단적, 시장 안일”…연봉 1억 차주 대출한도 '3300만원' 줄어든다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한도 최대 33% 감소…비수도권은 유예

예보, 기금 10% 달러자산 운용…9월부터 예금자보호 1억원으로 확대

월가 거물들 “市場, 관세·부채위험 안일”…달러가치 하락 경고

프리즘06 금융상품 투자자 썸네일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월스트리트 거물들의 경고, 한국 투자자 대응법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투자환경 재편: 미국과 중국의 상반된 금리정책이 투자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JP모건은 S&P500 지수가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반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관세율 10%도 1971년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이라며 시장이 관세와 부채 위험에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 中 내수 활성화 드라이브: 중국이 강력한 내수 부양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대 국유상업은행은 1년 정기예금 금리를 0.95%로 인하하며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를 열었다. 인민은행도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 내려 1년물 3.0%, 5년물 3.5%로 조정했다. 가처분소득 대비 34.23%에 달하는 중국의 높은 저축률을 소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다.

■ 국내 금융규제 변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수도권 지역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연봉 1억 원 차주의 대출한도는 최대 3300만 원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외화예금 급증에 대응해 예보기금의 10%를 달러 자산으로 편입하고, 9월부터는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M7 등 대형 테크주 주목”

  • 핵심 오약: JP모건이 미국 S&P500지수가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시장은 호재는 호재로, 악재는 무시하는 국면”이라며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세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S&P500이 0.6% 상승한 데 반해 매그니피센트7(M7) 수익률은 -4.7%에 그쳐 대형 기술주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큰 상황이다. 엔비디아 실적발표, 미국과 중국·EU·캐나다 간 무역협상 진전, 6~7월 계절적 강세 등이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 다이먼 “10% 관세도 극단적…시장 안일” 달리오 “부채문제 핵심은 달러가치 하락”

- 핵심 요약: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과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가 미국 경제의 위험요인을 경고하고 나섰다. 다이먼 회장은 “관세율 10%도 1971년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달리오도 “부채 문제의 핵심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두 거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S&P500은 0.09% 상승하는 낙관적 분위기가 이어졌다.



3. 中 예금 금리, 사상 첫 0%대 진입

- 핵심 요약: 중국 4대 국유상업은행이 1년 정기예금 금리를 0.95%로 인하하며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를 열었다. 3개월·6개월·1년·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모두 15bp(0.15%포인트) 인하되었으며, 인민은행도 대출우대금리(LPR)를 7개월 만에 0.1%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치는 중국 당국이 디플레이션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급준비율, 정책금리, 예금금리까지 종합적으로 낮추는 유동성 공급 정책의 일환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예보, 기금 10% 달러자산으로 운용


  • - 핵심 요약: 예금보험공사가 2027년까지 예금보험기금의 10%를 달러 자산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예보기금은 원화로만 관리되어 왔으나, 외화예금이 142조 원 규모로 급증하면서 원화만으로 예금자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제기됐다. 이에 예보는 지난달 말까지 5000억 원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등 외환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기금 운용 기조도 바꿔 채권 비중을 82%까지 높이고 예금 비중은 11%로 낮췄다.




5. DSR 3단계, 연봉 1억 차주 대출한도 3300만원 줄어든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면서 수도권 차주의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든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스트레스 DSR 금리가 1.2%에서 1.5%로 상향되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기존보다 3~5% 감소한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12월 말까지 현행 0.75%를 유지해 지방 주담대 한도는 변동이 없다. 금리 인하기에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7월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6. ‘美 블랙리스트’ 논란 中 기업,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상장 첫날 16% 급등

- 핵심 요약: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이 홍콩 증시 상장 첫날 16.4%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CATL은 이번 상장으로 최소 46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IPO를 기록했다. 미국이 CATL을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에 불과해 향후 5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금리 변화, 대형 기술주 투자, 중국 내수 부양, 금융규제 강화, 자산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21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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