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복구 활동을 위한 장비·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와 이명관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16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장비 및 인력 지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안동은 산불 진화 이후에도 피해 시설 및 지역민의 주거지 복구, 산림 복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는 중장비와 인력을 함께 지원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 사는 향후 산불 복구 지원이 시급한 경남 하동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남긴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지원이 복구 현장에 온전히 닿아 지역 주민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도 “안동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동 복구 작업과 더불어 하동지역 복구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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