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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영남 산불 피해 지원 위해 4321만원 기부

임직원 모금에 회사 기부액까지 더해

김응수(오른쪽) 켐트로닉스 대표가 16일 강성훈 사랑의 열매 사회공헌팀장에게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4321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켐트로닉스




강성훈(왼쪽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공헌팀장, 김응태 위츠 대표이사,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이사, 홍기현 켐트로닉스 경영지원본부장, 손상영 위츠 경영전략본부장이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켐트로닉스


켐트로닉스(089010)가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321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잇따른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켐트로닉스 및 전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160만 원에 회사의 기부금 2160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켐트로닉스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 사회 성금 기탁 △사랑의 연탄봉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은 물론, 지역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 43년간 화학소재와 전자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무선충전·전장·반도체 소재·디스플레이 식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온 중견 기업이다.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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