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2024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 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2만 4000여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개했으며 평가 결과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8년 연속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