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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펀드 흥행 이어 간다…삼성운용, 'AI 테마 투자' 목표전환형 2호 출시

1호 출시 45일 만 목표 수익률 7% 달성

2호, 1호 대비 성장성 높여…AI 비중 70%

목표 수익 9%…달성 후 채권형으로 전환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은행·증권사 판매





삼성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두 번째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하며 흥행을 이어간다.

삼성운용의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2호’는 올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의 후속 상품이다. 올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는 출시 당시 10영업일 만에 650억 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호 펀드는 당시 세전 누적 목표 수익률 7%(A클래스 기준)를 설정일 이후 45일 만에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 채권 혼합형 펀드 253개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당 펀드는 AI 생태계 내 주요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AI 관련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며 투자 비중은 주식 70%, 채권 30%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기존 1호 펀드와 동일한 투자 대상을 유지하되, 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40%에서 70%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주식은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핵심 AI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마벨테크롤로지, 팔란티어, 테슬라 등 기술경쟁력을 갖춘 대표 AI기업이 주요 편입 대상이다. 채권은 국내 우량 단기 채권에 투자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목표 수익률도 상향 조정됐다. 2호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9%로 1호 펀드(7%)보다 2%포인트 높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투자 대상을 안정적인 채권형 자산으로 전환하여 운용한다. 목표 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자가 중도 환매하더라도 별도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모집하며, 설정일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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