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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화우주센터에서 6G 통신위성 생산”할 것

손재일 대표, 오영훈 지사와 회동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손재일(오른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와 오영훈 제주지사가 1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 대표가 제주 한화우주센터에서 6세대(6G) 통신위성 생산 계획을 밝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전날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부영호텔에서 만나 “한화우주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며 “통신위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늦지 않게 시설 투자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가 통신위성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월 착공해 현재 약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한화우주센터는 10월 우주산업단지인 제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준공된다.

한화우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건축 면적 1만 514.3㎡, 연면적 1만 6177.8㎡ 규모다. 이곳에는 위성 AIT(Assembly·Integration·Test) 시설이 조성된다. 위성 AIT 시설은 조립과 기능·성능 시험을 하는 곳이다. 위성 AIT 시설이 준공되면 제주에서 저궤도 초소형 위성을 조립하게 된다.

한화우주센터는 위성 관련 연구소 개념도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우주센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산업단지로 지정돼 우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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