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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붐 본격 탑승…로보티즈 1분기 흑자 전환 배경은

액츄에이터 출하량 지난해 45% 증가

기업들 로봇 핸드, 핑거 양산 본격화하면

수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로보티즈 액츄에이터(DYNAMIXEL-Y) /사진 제공=로보티즈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108490)가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로보티즈는 지난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9% 증가한 102억원, 영업이익은 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흑자 전환의 배경에는 주력 제품인 액츄에이터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이 양산 단계에 본격 진입하면서 재무제표 상에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해 액츄에이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 현재 테솔로, 원익로보틱스 등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모터·센서 일체형 액츄에이터인 다이나믹셀을 활용한 로봇 핸드 제품을 개발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이 양산 단계로 돌입하면 액츄에이터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로보티즈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로봇 핸드용 손가락 액츄에이터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흑자 전환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전환의 결과”라며 "해외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 구조가 본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전 밸류체인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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