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304100)가 오는 29일 인공지능(AI) 컨퍼런스 2025 ‘SAC’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세상을 집어삼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고객과 파트너, 미디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SAC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 개의 메인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경일 대표와 솔트룩스 그룹 임직원이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3.0'을 최초 공개한다. 이어서 미국법인 구버가 최근 정식 출시한 오토노머스 리서치 에이전트 '구버’와 자회사 다이퀘스트의 생성형 콘텐츠 창작 서비스 ‘젠웨이브’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부 '무한 확장하는 AI 에이전트의 세계' 세션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술 혁신을 조망한다. 삼정KPMG, 딥엘, 리벨리온, 날리지큐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AI 기술의 산업 적용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컨설팅, AI 번역, 반도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각 영역에서의 AI 기술 활용 방안과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 '세상을 바꾸는 AI 기업 이야기' 세션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의 AI 도입 사례를 다룬다. AI 입시 컨설턴트 ‘바이브온’, AI 법률문서 생성 서비스 로폼의 운영사 '아미쿠스렉스', 그리고 AI를 활용해 교육 혁신을 실현하는 제주한라대학교가 각자의 AI 적용 사례와 혁신 경험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AI 도입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접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온라인 참여자는 별도 비용 없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이제 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핵심 기술을 넘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SAC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솔트룩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경험하고, 함께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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