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3일까지 일주일간 전 국민 쇼핑 대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할인쿠폰 무한리필, 매일 100만 원 당첨 이벤트 등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G마켓과 옥션은 할인쿠폰 3종을 무제한 발급한다. 쿠폰은 △12% 할인쿠폰(최대 20만 원) △15% 할인쿠폰(최대 5만 원) △20% 할인쿠폰(최대 3만 원)이다. 특히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쿠폰(12%)을 무제한 지급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에어컨,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고단가 가전제품에 적용하면 큰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1만 원 이상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별 최대 25%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한다.
최대 47% 할인가의 ‘오늘의 품절중독’ 특가 상품은 사이트별 매일 8종씩 선보인다. 이날 추천 상품으로 △로보락 로봇청소기 △코카콜라 △에고이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 봄 신상 등이 있다. G마켓, 옥션 추천의 ‘인기상품 특가찬스’ 6종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라이브방송도 매일 평균 16회, 일주일 간 총 100건 이상 등 역대 최다 규모로 예정돼 있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혜택가에 소개하고자 직전 행사 대비 1.5배 이상 편성을 늘렸다. 이날 라이브쇼는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3M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 행운의 ‘스마일 복권’ 이벤트를 마련하고 매일 최대 100만 원을 증정한다. 꽝 없는 100% 증정이벤트로 50원부터 100만 원까지 총 6종의 스마일캐시 금액권을 랜덤 지급한다.
G마켓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진행하는 이번 15회차 빅스마일데이에 역대급 할인혜택과 재미요소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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