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새로운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그레고리 옙(Gregory Yep)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옙 신임 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맥코믹, 펩시코 등 세계 유수의 식음료 기업과 미국 IFF 연구개발(R&D) 센터까지 두루 경험한 30년 이상 경력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다. CJ가 2023년 영입해 그동안 식품연구소장으로 재직해 왔다.
CJ제일제당은 옙 신임 대표의 글로벌 전문성이 회사가 추진하는 글로벌전략제품(GSP) 대형화, 해외 신영토 확장, 미래 신사업 발굴 등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사업부문 수장으로서 미래성장 전략 실행에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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