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관세협상 진전과 아시아 통화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완화 시사발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원화는 20일 만에 100원 가까이 급락했으며 대만달러와 위안화도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베팅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재편: 미국발 관세전쟁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확대시켰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 자산 대신 한국 국채와 아시아 통화가 ‘대안적 안전자산’으로 급부상했다는 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한국 국채 선물을 35조원 넘게 쓸어담았다.
■ 관세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전방위적 관세정책이 실물경제에 뚜렷한 타격을 가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실적 목표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으며 중국 제조업 PMI는 49.0포인트로 경기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자산관리사 CEO들은 "미국 브랜드에 중대한 손상을 입혔다"며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원·달러 환율 역외서 1370원대 ‘롤러코스터 환율’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미중 관세전쟁 협상 진전 기대로 급락하며 20여 일 만에 100원 가량 하락했고, 특히 대만달러 강세가 원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 들은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큰 폭으로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국내 경기 부진이나 정국 불안이 원화 강세를 방해할 수 있지만 하반기부터 이런 요인이 해소되면 대외 요인을 반영해 중기적으로 1300원대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 外人, 한달간 ‘안전자산’ 국채 35조 순매수
- 핵심 요약: 관세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며 외국인이 지난달 한국 국채 선물을 35조원 넘게 사들였다. 지난달 초 연 2.584%를 기록했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 연 2.267%까지 떨어졌다. 4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21만 4313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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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안화 가치는 올랐다…아시아 통화 ‘대안 자산’ 부각
- 핵심 요약: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도 위안화, 대만달러, 싱가포르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대안적 안전자산’으로 부상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젠가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이라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中 증시, 5~6월 변동성 커진다…실물 경기까지 관세전쟁 여파
- 핵심 요약: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 포인트로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하며 관세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중 관세 관련 협상에 대한 기대감의 추가적인 증시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5. 美라는 브랜드 훼손…글로벌 구루들 우려
- 핵심 요약: 마크 로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CEO 등 미국 경제 리더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향후 2주 이내에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6. K배터리 빅2, 유럽서 차세대 ESS 기술 첫 공개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가 유럽 ESS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서 차세대 ESS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배터리 업계 빅2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유럽에서 ESS 관련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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