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본부에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행동 다짐 팻말’을 제작·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이해충돌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할 수 있도록 청렴행동 다짐 팻말을 제작했다.
이번 행동 다짐에는 공단 임직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편의 제공, 부당 지원 요청 등의 유혹을 차단하고, 공정성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한 내부 실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팻말은 관행적 부패·갑질행위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신고기간(5월 1일~7월 31일) 동안 공단 본부 출입구를 비롯한 사무실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며, 국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행동 다짐과 팻말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