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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놓치면 30배 손해” 퇴직연금 RA 열풍… 美 관세폭탄에 K배터리 반격 시작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 최대 32.5%… 일임형 서비스 출시 확대

미국 배터리 관세 173.4%로 인상… 국내 기업 미국 현지 ESS 생산 확대

이복현 금감원장 “DSR 규제 연기 파급력 예상 못해…비판 지적 마땅”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투자 최전선, 퇴직연금·양적완화·ESS 돌파구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상품 혁신: 미래에셋증권이 이르면 5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RA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이 분석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최대 30배 수익률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증권과 KB증권도 유사 서비스 출시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 배터리 산업 전환: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수요 침체 속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173.4%의 고관세를 매기며 K배터리에 돌파구가 열린 영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공급망 재배치를 진행했다.

■ 금융정책 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연기의 충격파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만으로는 성장률 제고에 역부족이라고 경고하며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금융당국의 정책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추세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수익률 30배 올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일임형 서비스 경쟁 본격화

- 핵심 요약: 퇴직연금 투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예금 위주로 보수적 투자를 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최대 30배까지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르면 5월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증권과 KB증권도 조만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 K배터리 삼총사, 美 ESS 증설로 보릿고개 넘는다

- 핵심 요약: 전기차 수요 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ESS 시장에서 활로 모색에 나섰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ESS 배터리에 173.4%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업체들은 반사이익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은 2035년 610GWh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으로, 배터리 기업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3. 이복현 “DSR·보험규제 파급력 예상 못해…비난받아도 당연” 아쉬움 토로

- 핵심 요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 시행을 2개월 미룬 것이 예상 밖의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인정했다. 또한 보험사 자본규제와 회계제도 변경도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쳐 보험사들의 자본비율이 급락한 현상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이 원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금융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반영 조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구조적 저성장에 ‘극약처방’까지 거론…RP 매입은 정례화

- 핵심 요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형 양적완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금리를 0.25%포인트 내려도 경제성장률은 고작 0.07%포인트 오르는 데 그친다는 분석을 근거로 추가적인 정책 수단의 필요성을 시사한 것이다. 한은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채권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5. 미래에셋캐피탈, 1000억원 규모 미래에셋證 보통주 취득

- 핵심 요약: 미래에셋캐피탈이 1000억 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매입으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보통주 지분율은 32.05%에서 33.9%로 증가한다. 회사 측은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성과 향상, 주주환원 정책,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등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매입 이유로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약 2개월간 장내에서 분할 매수할 계획이다.

6.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21% 전량 딸 정유경에게 증여

- 핵심 요약: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신세계 지분 10.21%를 정유경 회장에게 모두 증여한다. 이로써 정유경 회장의 지분은 18.95%에서 29.16%로 크게 늘어난다. 이로써 이마트와 신세계 계열 분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증여는 각 부문의 독립 경영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키워드 TOP 5]

퇴직연금 RA, ESS 배터리 시장, 일임형 서비스, 중국산 배터리 고관세, 금융정책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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