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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 출시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설계, 운영해

수익 다각화, 소통 강화 모색 가능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하는 시도다.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주문형 비디오(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서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을 늘리고 일대일 채팅, 커뮤니티 피드 기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클래스101은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늘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호 크리에이터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 활동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속을 공고히 하면서 개별화된 비즈니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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