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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3%↓…"경영 효율성 강화"

1분기 매출 2406억·영업익 109억

연구개발비·광고비 집행 증가 여파





보령(003850)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질환군별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약인 '카나브' 패밀리 매출이 1분기 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BA 품목인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 과정, 연구개발비와 소비자 광고비 집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전략 제품(고수익 자가 제품) 위주로 제품 구성을 전환하고 경영 효율성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LBA는 특허만료 의약품을 인수하면서 기존 품목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최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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