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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구조조정 확산…신라면세점도 '희망퇴직' 신청 받는다

신라 면세점 제주점. 사진 제공=호텔 신라




신라면세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8일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번 주부터 비공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라면세점은 일부 지점에서 희망퇴직 관련 사내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이거나 근속 5년 이상', '즉시 퇴직 시 연봉의 1.5배 즉시 지급', '18개월 휴직 후 퇴직 시에는 기본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이번 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면서 "업황에 따른 조치로, (신라)호텔은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손실이 51억8400만원의 영업 손실을 봤다. 지난해 4분기에서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53.1% 늘어난 2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64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64.8%)이 확대됐다. 면세 부문의 영업 손실이 컸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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