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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유방암 신약, 환자안전 고려해 임상 중단

"차세대 신약에 자원 집중"


오름테라퓨틱(475830)이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ORM-5029’ 개발을 자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ORM-5029는 오름테라퓨틱의 항체접합분해제(DAC)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물질이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임상 대상자 중 한 명에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한 뒤 신규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 해당 환자는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회사 측은 "1상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임상적 안전성, 약물동태학, 약력학 자료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름테라퓨틱의 독자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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