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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AI 강화' QNED TV 풀라인업 내달 출시…프리미엄 시장 입지 굳힌다

컬러볼륨 100%로 풍부한 색채

4K영상 손실없이 무선 전송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위치한 가전 매장인 미디어 마크트 직원이 고객에게 LG QNED TV의 AI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초 한국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나노 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QNED) TV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제품은 100형 QNED 에보, 무선 QNED 에보 등 중소형부터 초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우선 나노입자 기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적용해 색 재현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헤르츠(㎐)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도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된다.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전용 버튼을 통해 5대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AI 컨시어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하는 AI 서치,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는 독자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 8 프로세서를 제품에 탑재, 기존 대비 약 70%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했다.

100형 QNED 에보의 국내 출하가는 890만 원이다. 무선 QNED 에보의 출하가는 제품 크기에 따라 639만 원(86형), 499만원(75형) 순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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