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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4년 만에 최대… 1.9만 건 달해

서울시, 2월 토허 구역 해제 영향

이달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꺾여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 9376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1년 1분기(1만 3799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월별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연속 3000건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2월 6441건, 3월 9511건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월과 3월 거래량은 각각 전월보다 88.1%, 47.7% 늘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서울 아파트의 평균 거래 금액 자체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은 45.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4.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상승 거래는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된 거래 비중을 말한다. 올 들어 월간 기준으로 상승 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은 이번 달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40.9%에서 올 1월 44.3%, 2월 48.2%, 3월 49.4% 등으로 꾸준히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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