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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그룹공채' 삼성…계열사 16곳서 GSAT 치러

이틀간 온라인시험 실시

올 1만명 이상 인재수혈

삼성전자 감독관이 이달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화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감독관이 이달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화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상반기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 중인 삼성이 26일부터 이틀간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한 16개사다. 지난달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공채는 이달 GSAT와 다음 달 면접, 건강검진,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상·하반기 공채를 합쳐 1만 명 이상 인재를 수혈할 예정이다.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70여 년간 이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취업 준비생들에 예측 가능한 대규모 취업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학력·국적 등을 제외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 관계자는 “직급 통폐합,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으로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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