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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200만장 넘었다

출시 14개월만에 사용액 1.4조 넘어

내달 16일까지 ‘숏폼 챌린지 공모전’

에어팟 맥스·신한포인트 등 경품 제공





신한은행이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14개월 만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27일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해외 사용금액 10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와 외화 환전액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혜택이 다양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구체적으로 △세계 42종 통화에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ATM 인출 수수료 할인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30만 원을 넘으면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세계 12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3대 편의점과 미국 스타벅스 5% 할인도 적용된다.

신한 측은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SOL 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여행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우수 고객은 다음 달 30일 선발한다.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2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에어팟 맥스(1명) △2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100만 마이신한포인트(3명) △50만 마이신한포인트(5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공연장 명칭을 ‘SOL트래블 홀’로 변경하고 해당 공간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여행 체크카드 최단 기간 200만 장 돌파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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