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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닭·오리 사육 늘어…소·돼지는 감소

통계청 1분기 가축동향 조사

지난달 19일 경북 고령군 고령 우시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고령성주축협 관계자들이 경매에 나온 송아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1분기 닭과 오리의 사육은 증가하고, 소와 돼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4만8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 9000마리(5.1%) 감소했다. 가임 암소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연령대별로 모두 감소했다. 젖소도 작년보다 5000마리(1.3%) 감소한 37만 7000마리로 집계됐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79만 6000마리로, 1년 전보다 19만 8000마리(1.8%) 감소했다. 모돈(어미돼지)이 감소하면서 2∼4개월 미만, 4∼6개월 미만 돼지의 수가 각각 4.0%, 2.2%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닭 사육 마릿수는 소폭 늘었다.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용계는 전년보다 13만 6000마리(0.1%) 증가한 9395만 8000마리로 집계됐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부화 후 사육) 증가에 따라 작년보다 196만 2000마리(2.6%) 늘어난 7799만 5000마리로 나타났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629만 5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4만 7000마리(4.1%) 증가했다. 6개월 이상 산란 종오리의 증가와 함께 육용오리 입식도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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